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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영유아 시기 집중력

by sayhehe 2023. 3. 23.

영유아 시기는 아이들이 어떤 환경에서 자라느냐에 따라서 두뇌 발달과 성격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 시기에 형성된 습관 중에서도 특히나 주의해야 할 부분이 바로 '집중력'이다. 영유아기 때 발달시켜야 할 집중력이란 무엇인지 알아보고 어떻게 하면 아이에게 도움이 될지 알아본다.

 

영유아 시기 집중력이란 무엇일까?

영유아 시기 집중력이란 한 가지 일에 지속해서 관심을 기울이고, 머릿속의 생각이나 주변 환경의 방해 요소로부터 오는 소음이나 모습 등을 무시하고 목표를 향해 집중하는 능력을 말한다. 집중력은 개인의 학습, 업무 수행, 혹은 일상생활에서 원활한 성과를 끌어내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집중력이 높은 아이들의 특징을 다음과 같이 5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1. 목표 의식이 강함: 집중력이 높은 아이들은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향해 꾸준하게 노력하는 특징이 있다. 이러한 행동은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필요한 결정력과 끈기를 키워 준다.

2. 환경에 적응력이 뛰어남: 집중력이 높은 아이들은 다양한 환경에서도 일이나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주변 환경의 방해 요소에도 영향을 받지 않고 자기 일에 몰입할 수 있다.

3. 선택적 집중이 가능함: 아이들은 동시에 진행되는 다양한 활동 중에서 중요한 정보를 선별하여 기억하고 주의를 기울일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는 무엇에 집중해야 할지 판단하는 능력을 높여 준다.

4.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이 뛰어남: 집중력이 높은 아이들은 문제 발생 시 다양한 해결책을 생각하고 적용하는 데 뛰어난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는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하고 창의적인 생각을 향상하는데 도움이 된다.

5. 인내심이 강함: 집중력이 높은 아이들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끈기를 가지고 도전하며, 포기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인내심은 개인의 성장과 성취를 높여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집중력이 높은 아이들은 위와 같은 특징을 보이며, 이러한 능력들은 전반적인 학업, 미래의 업무 수행 및 인간관계에도 큰 도움이 된다. 아이들의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적절한 환경과 규칙적인 생활, 도전적인 학습 활동 등 다양한 방법을 적용해 보는 것이 좋다.

 

영유아 시기 집중력 높여주는 방법

 

영유아의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 볼 수 있다. 먼저, 아이의 생활 패턴을 규칙적으로 만들어 준다. 이를 통해 아이가 생활의 일정에 적응하면서 집중력이 향상될 것이다. 또한, 아이가 집중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도 중요하다. 소음이 있는 곳이나 시각적으로 눈에 띄는 기기들을 배치하는 것은 아이의 집중력을 떨어뜨릴 수 있으므로 회피해야 한다. 놀이를 통한 학습도 아이의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여러 종류의 게임과 퍼즐을 사용하여 아이가 즐겁게 학습에 참여하도록 해주고 그와 함께 아이의 나이에 맞는 난이도의 학습법을 사용하는 것도 중요한데, 너무 쉬운 내용이나 어려운 내용만 반복적으로 제공하는 것은 아이의 집중력 저하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가 무언가를 잘했을 때 긍정적인 피드백을 제공하여 아이의 성취감과 자신감을 높여 주자. 그럴 경우 아이는 자기 능력에 놀람을 자랑스럽게 느끼면서 더 노력하고 집중할 것이다. 또한, 아이의 나이와 능력에 맞춰 짧은 시간 동안 여러 번의 집중력 과제를 시도해 보자. 너무 긴 시간 동안 한 가지 일하게끔 하는 것은 아이의 집중력을 감소시킬 수 있다. 마지막으로 아이와 함께 소극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했을 때 보상을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렇게 하면 아이의 동기부여가 계속 유지될 것이다. 이처럼 여러 가지 방법을 꾸준히 시도하다 보면 아이의 집중력이 점차 향상될 것이다.

 

산만한 아이에게는 어떠한 방법이 좋을까?

 

아이가 산만하다는 것은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볼 수 있다. 첫 번째로는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라고 불리는 질환이고, 두 번째로는 기질 자체가 활발한 경우다. 먼저 ADHD란 학령전기 및 학령기 아동에게서 주로 나타나는 장애로 지속해서 주의력이 부족하여 산만하고 과다활동, 충동성을 보이는 상태를 말한다. 이러한 증상들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한다면 아동기 내내 여러 방면에서 어려움이 지속되고 일부의 경우 청소년기와 성인기가 되어서도 증상이 남게 된다. 다음으로 기질 자체가 활발한 경우라면 사회성이 좋은 편이며 에너지가 넘치고 호기심이 많아 주변 환경에 대한 탐색 욕구가 강한 특징을 보인다. 다만 과도하게 활발하다 보니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트러블이 발생하거나 규칙을 지키는 것 등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ADHD인 경우 약물치료만으로도 호전되는 경우가 있지만 대부분 심리상담센터 방문을 통한 놀이치료 혹은 미술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병행하면서 개선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기질상 활동적인 아이라면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행동 교정 방법을 알아보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는 시간을 늘려주고 충분한 수면시간을 확보해 주는 것이 좋으며 칭찬스티커 제도를 활용하여 성취감을 느끼게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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